무사 두베 3

포도원 소작인의 비유에 나타난 제국주의적 문학적-수사적 표현에 대한 비판

무사 두베의 제국주의적 텍스트 비판 방법에 따른 성서 다시 읽기[1] “포도원 소작인의 비유”[2]에 나타난 제국주의적 문학적-수사적 표현에 대한 비판 채야고보 성서 텍스트들은 기독교 신자들이 비 기독교 신자들의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취하도록 권한을 부여해 왔다. - 무사 W. 두베..

페미니즘은 21세기의 새로운 유토피아적 비전이 될 수 있는가?

[독후감] 거다 러너의‘왜 여성사인가' (강정하 옮김, 푸른역사, 2006, 서울) 를 읽고 페미니즘은 21 세기의 새로운 유토피아적 비전이 될 수 있는가? 채 야고보 인종차별주의, 성차별주의와 같은 계서제의 이데올로기들을 종식시키지 않고서는 인류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계몽주의 이후 20세기까지 남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온 사회적 혁명과 변혁은 철저하게 폭력적으로 결말이 났다. 제국주의와 군국주의, 공산혁명과 테러리즘에 이르기까지 폭력적인 혁명적 전복은 또 다른 폭력을 낳았고, 이러한 전복에 의해 창출된 새로운 권력은 또 다른 사회적 폭력을 형성하며 ‘차이’에 의한 차별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폭력적인 전복”이 사회의 희망이었던 20세기는 우리 인류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기며 이제 과거 속으로 물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