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포스타시스 2

교회 내 여성혐오와 일상적 언어폭력

교회 내 여성혐오와 일상적 언어폭력 -삼위일체적 인간학의 길을 모색하며- * 이 글은 2017년 성공회 신학대학원 여성신학 발제로 작성된 글입니다. 채창완 야고보 1.들어가는 말: 연자맷돌 1-1. ὃς δ’ ἂν σκανδαλίσῃ ἕνα τῶν μικρῶν τούτων τῶν πιστευόντων εἰς ἐμέ, συμφέρει αὐτῷ ἵνα κρεμασθῇ μύλος ὀνικὸς περὶ τὸν τράχηλον αὐτοῦ καὶ καταποντισθῇ ἐν τῷ πελάγει τῆς θαλάσσης. "나를 믿는 이 작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사람은, 차라리 자기 목에 연자 맷돌을 달고 바다 깊숙이 잠기는 편이 낫다. [마태 18:6] 성서에는 하느님께 용서받지 못할 죄가 두 가지..

내 마음의 포도밭

2020.10.4. 가해_연중27주일_감사성찬례 아씨시의 프란시스(수사, 부제, 수도공동체 '작은 형제들' 설립자, 1226년) 출애 20:1-4, 7-20 또는 이사 5:1-7 / 시편 19 또는 시편 80:7-15 / 필립 3:4하-14 / 마태 21:33-46 내 마음의 포도밭 채야고보 신부 / artist, 성공회 사제 오늘 복음서의 말씀은 포도원과 관련된 이야기들 중 하나입니다. 20장의 “포도원 일꾼과 품삯” 이야기, 21장의 “두 아들의 비유” 그리고 오늘 “포도원 소작인의 비유”입니다. 이 이야기들의 포도원 주인들은 모두 “하느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장의 “포도원 일꾼과 품삯”이야기와 21장의 “두 아들 비유”의 포도원 주인은 관대한 성격인데 비해 오늘 읽은 포도원 주인은 무..

글모음/설교문 202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