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없애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오히려 완성하러왔다.” 마태 5:17
유대인들은 율법 조문의 문자적 해석과 실천으로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의무를 다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보다 더욱 극단으로 율법의 말씀을 해석하셨습니다. 그것은 율법의 실천도 중요하지만, 그 정신을 살리는 것에 더 방점이 있는 것입니다. 율법의 정신이 무엇입니까? 문자적 해석이 아니라 그 문자와 그 행간에서 읽히는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의 정신을 말합니다. ‘시니피앙’이 아니라 ‘시니피에’에 더 방점이 있습니다. 그 의미는 이미 주님의 산상수훈을 통해 모두 표현이 됐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 가르침대로 살 준비가 됐느냐입니다. 성령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의 선택에 따르는 합당한 행동들이 늘 함께 따르길 기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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