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2. 대림4주(성탄3일전) 수요일 묵상
”바닷물이 우짖으며 소용돌이치고, 밀려오는 그 힘에 산들이 떨지라도, 만군의 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의 피난처시다.” 시편 46:3
바다를 요동치게 하는 폭풍도 산을 뒤 흔드는 지진도 오늘 시인을 두렵게 할 수 없습니다. 그에게는 만군의 주이신 하느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코로나가 아무리 우리 삶을 휘감아 흔들고 경제적 어려움이 우리를 짓눌러도 우리는 결코 흔들릴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피난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임마누엘’이신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먼저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을 피난처로 삼는 모두에게 하느님의 평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임마누엘의 기쁨이 우리 가운데 넘치게 하옵소서. 아멘.
'나의 시선 > 나의 시선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12.24. 대림4주/성탄1일전 금요일 묵상 (0) | 2021.12.24 |
---|---|
2021.12.23.대림4주(성탄2일전) 목요일 묵상 (0) | 2021.12.23 |
2021.12.21. 대림4주(성탄4일전) 화요일 묵상 (0) | 2021.12.21 |
2021.12.19. 대림4주일 (0) | 2021.12.20 |
2021.12.18. 대림3주 토요일 묵상 (0) | 2021.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