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선/나의 시선들

2021.12.9.대림2주 목요일 묵상

James Chae 2021. 12. 9. 08:36

 

2021.12.9. 대림2주 목요일

“햇빛처럼 너의 옳음을 빛나게 하시고, 대낮처럼 네 권리를 당당하게 해주시리라.” 시편 37:6

 

답답한 일, 피곤한 일…

매일 우리를 옥죄는 많은 스트레스로 하루의 시작조차도 버거울 때가 많습니다.

뭔가 나를 이 일상에서 벗어나게 해줘서 하루 만이라도 자유를 맛볼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은 무소처럼 묵묵히 우리 앞으로 나아갑니다.

뒤 돌아볼 겨를도 없이…

그러나 이 아침 햇빛의 따스함 처럼 주님의 온기가 우리 교우들을 비춥니다.

그러니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낮의 자녀처럼 이 대림2주의 목요일을 살아 냅시다.

세상은 우리에게 주목하지 않지만, 주님께서 늘 여러분을 바라보시고 감싸십니다.

이러한 주님의 시선을 느끼며 따뜻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