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몰트만, ‘창조 안에 계신 하느님’, 김균진 역, 한국신학연구소,2004,서울, p.p. 212~235(제6장 ‘창조의 공간’)을 읽고
공간의 표상(表象)[1]
채 야고보
[들어가는 말]
[1] 내가 여기에서 ‘공간의 개념’이라는 말 대신에 ‘공간의 표상’을 사용하는 것은 ‘개념’이란 말 보다는 ‘표상’이란 말이 더 지각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즉 겉으로 드러난 ‘이미지’이다. 이는 어떤 가변적인 ‘이미지’를 뜻하며 개념보다는 더 실재적인 느낌을 준다. 사실 ‘물리적 공간의 표상’이나 ‘신학적 공간의 표상’도 나름대로의 어떤 변하지 않는 실체보다는 인식적 ‘표상’에 근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전자는 방정식과 실험에 의존하고 후자는 믿음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한 것들은 새로운 개념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될 가변성을 지닌 하나의 관념적 표상일 뿐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 글에서 ‘공간’과 관련해서는 ‘개념’이란 말 보다 ‘표상’이란 말을 더 사용할 것이다.
[2] 매튜 폭스, 창조영성길라잡이[원복],황종렬 역, 분도출판사,2001,경북 왜관,P.72
[3] 위르겐 몰트만, ‘창조 안에 계신 하느님’, 김균진 역, 한국신학연구소,2004,서울, p.213
[4] 브라이언 그린(Brian Greene) -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옥스퍼드에서 로즈장학생(Rhodes Scholar)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에 코넬대학 교수로 부임하여 1995년에 정교수가 되었고, 1996년에 콜롬비아대학의 수학과 및 물리학과 교수로 자리름 옮겨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는 25개 국가를 넘나들면서 기초물리학 및 고급물리학을 강의해 왔으며 초끈이론의 선두를 이끄는 물리학자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그의 전작인 「엘러건트 유니버스」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서 퓰리처상 최종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그는 안데스와 뉴욕, 그리고 뉴욕시를 오가며 살고 있다.
[5] 브라이언 그린, ‘우주의 구조’, 박병철 역, 승산,2005,서울, p.34 참조
[6] Ibid., p.60
[7] Ibid., p.60
[8] Ibid., p.62
[9] Henry More(1614~1687) 영국의 철학자. 링컨셔의 그랜섬 출생. 1631년 케임브리지의 크라이스트칼리지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플라톤·플로티노스의 저작을 통하여 결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또한 데카르트의 저작도 알게 되어 데카르트의 신비적인 체험을 엮은 여러 기록을 열심히 연구하였고, 당시 번성하기 시작한 근대과학적인 여러 연구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 당시의 정치적 대변동도 그에게는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며, 죽을 때까지 크라이스트칼리지의 교수로 재직하였다. 신의 존재를 존재론적으로 다룬 그의 생득관념(生得觀念)의 설은 유명하다. 그는 그와 같은 관념의 실례로서 기하학적인 원(圓)·인과(因果), 전체와 부분, 상사(相似) 등의 여러 관념을 들고 있다. 그러나 만년에는 이러한 이론적인 측면을 모두 버리고 신(神)에 대한 깊은 명상(冥想)을 하는 가운데에서 저작 생활을 했다. 저서로 《영혼의 불멸(1659)》 등이 있다.[출처:인터넷야후백과사전]
[10] Ibid., p.63
[11] Ibid., p.64
[12] Ibid., p.64
[13] 위르겐 몰트만, ‘창조 안에 계신 하느님’, 김균진 역, 한국신학연구소,2004,서울, p.233
[14] 브라이언 그린, ‘우주의 구조’, 박병철 역, 승산,2005,서울, p.65
[15] Ibid., p.75
[16] Ibid., p.31
[17] Ibid., p.36
[18] Ibid., p.78
[19] Ibid., p.p. 90~91
[20] Ibid., p.136
[21] Ibid., p.181
[22] Ibid., p.182
[23] Ibid., p.p.331~332
[24] 위르겐 몰트만, ‘창조 안에 계신 하느님’, 김균진 역, 한국신학연구소,2004,서울, p.235
[25] Ibid., p.p.228~235 참조
[26] Ibid., p.p.222~228 참조
[27] Ibid., p.p.215~218, 222~228 참조
[28] Ibid., p.224
[29] Ibid., p.222
[30] Ibid., p.223
[31] Ibid., p.226
[32] 브라이언 그린, ‘우주의 구조’, 박병철 역, 승산,2005,서울, p.30
[33] 표준새번역 요 14장 20절
'글모음 > 신학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조와 육화(肉化)의 이미지_가시적인 세계와 불가시적인 세계의 만남 (0) | 2012.12.14 |
---|---|
[독서]창조와 신체성 [위르겐 몰트만의 '창조 안에 계신 하느님' p.p.351~394] (0) | 2012.12.14 |
성화상(ICON)에 대한 현상학적 이해 (0) | 2012.12.12 |
[독서]울리히 단네만 "칼바르트의 정치신학": 사회의 화해로서의 예수 그리스도 (0) | 2012.12.12 |
[독서]한스 큉 "신은 존재하는가"-새로운 신이해 p.p.189~270 요약 (0) | 2012.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