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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인간과 새 인간”_2025.8.3. 다해_연중18주일

James Chae 2025. 8. 3. 06:30

 

2025.8.3. 다해_연중18주일

호세 11:1-11 / 시편 107:1-9, 43 / 골로 3:1-11 / 루가 12:13-21

 

 

낡은 인간과 인간

 

 

채야고보 신부 / 대한성공회 진주산청교회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이 됐습니다. 대통령이 말한 대로, 평소 먹고 싶었던 과일, 소고기, 평소 갖고 싶었던 것을 있는 여유를 국민에게 것입니다. 한편에서는 국민의 정신을 해이하게 만들고, 국가 재정을 파탄 있다고 비판하는 소리도 높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많은 국민이 이를 통해 잠시나마소비 기쁨을 누리고, 작은 욕망을 채우고 가계에 약간의 도움이 됨은 부인할 없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지켜보면서 결국 현대 사회의 모든 문제는 때문이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돈이 근본이 사회. 이것이 우리 자본주의의 본모습입니다. 과거에는 살아보세라는 구호 아래 근검절약을 강조하고, 저축을 독려해서 경제성장을 이뤘다면, 이제는 소비와 지출을 통해서 경제성장을 이루는 시대가 됐습니다. 소비와 축적을 근본으로 사회의 얼굴을 우리는 모두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한편에서는 돈을 투자하고 축적하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소비를 증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결국 소비하기 위해 돈을 축적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쪽이든 분명한 것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자들은 안정된 삶의 기반을 약속받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축보다는 위험이 크지만, 많은 이득을 올릴 있는투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원리대로, 적은 투자로 많은 이득을 취하는 . 그래서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 등에 집중하고, 이런 투자에 여력이 없는 사람들은 모두 로또복권을 사는 것으로 나름대로 투자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근검절약이나 저축으로는 이제 이상 우리 자본주의를 지탱할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에 많은 사람들이 부화뇌동하여 자기 자신만 도태되지 않으려 노력을 기울입니다. 투자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찾고 공부하며 어떻게 돈을 늘리고, 여생을 행복하고 안정되게 것인지에 집중합니다. 무엇이든 이득이 있는 일이면 모두가 벌떼처럼 몰려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가면 결국에는 수익이 것이 분명한데도 안전한 길을 찾고자 한곳으로 우르르 몰려다닙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가 입는 복식에도 유행이 있듯이, 투자나 돈벌이에도 유행이 분명 있는 같습니다. 요즘은 비트코인 등과 같은 가상화폐의 이슈가 여전히 뜨겁습니다. 의심과 기대 속에, 가상화폐에 희망을 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가상화폐는 이름이 말하는 대로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화폐인데도 말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현대인들은 이미 초기 기독교 시대의 영지주의자들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인간의 욕망을 극대화할 있는 것에 희망을 걸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만질 수도 수도 없지만, 자기 행복, 자기만족을 극대화할 있다면 우리는 위험을 무릅쓰고 그러한 일에 모든 것을 투자합니다.

 

오늘 복음서는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있습니다. 재산 분배의 문제로 속을 끓고 있던 사람이 주님께 찾아와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형과의 재산 분배 문제입니다. 형이 유산을 독차지하는 불의를 저질렀다고 고발합니다. 평소 정의와 평등을 강조했던 예수님이시니 그는 분배의 문제에 대해서도 주님께서 정의롭게 해결해 것이라 믿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주님의 대답은 정반대였습니다. 문제에 대해서는 세속적인 재판관에게 맡기라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돈과 재산의 분배에 전혀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오히려 돈과 관련된탐욕 주의하라고 경고하십니다. 말씀은 무엇을 뜻합니까? 재산과 부의 분배 문제는 이미 인간 사회가 만들어놓은 시스템으로 충분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재판관과 재산 분배자가 역할을 다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이 아무리 갖춰있어도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이 탐욕과 욕망에 사로잡혀 있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법입니다. 그러니 주님께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사람들에게 환기하신 것입니다. 돈과 자본 이면에 있는 인간의 탐욕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 2 독서인 골로사이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여러분은 모든 세속적인 욕망을 죽이십시오. 음행과 더러운 행위와 욕정과 못된 욕심과 우상 숭배나 다름없는 탐욕 따위의 욕망은 하느님을 거역하는 자들에게 내리시는 하느님의 진노를 살 것입니다.” 골로 3:5~6

 

 

탐욕과 욕심은 정확하게 하느님의 반대편에 있다고 말합니다. 골로사이서가 말하는그리스도의 비밀 이러한 탐욕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희망이 아니라하느님 진노의 마중물 것이라 경고합니다. 탐욕은 하느님보다 물질을 추구하게 만들고, 눈에 보이는 , 만질 있는 , 느낄 있는 것에 집착하게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것은 마치 없는 것처럼 행동하게 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것처럼 창고도 만들고, 자기의 수익을 축적하여 평생 즐기며 평안하게 살고 싶었던 부자처럼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을 주님께서는하느님께 인색한 사람이라 표현했습니다. 하느님께 인색한 사람은 결국 타자에게도 인색하고, 자기 자신만 아는 수전노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자기 자신, 자기 가족 외에는 모두가 남입니다. 동생들과도 유산을 나누려 하지 않는 형이나, 창고에서 썩어 문드러지더라도 남에게 나눠주기 아까워 자기 창고에 축적하는 부자나, 모두하느님께 인색한 사람들입니다. 투자할 돈은 있어도 교회와 이웃을 위해 봉헌할 마음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 인색하니 하느님 또한 그러한 사람들에게 인색하실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옛 생활을 청산하여 낡은 인간을 벗어버렸고 새 인간으로 갈아입었기 때문입니다.” 골로 3:9~11

 

낡은 인간과 인간

골로사이서는 이렇게 인간을 부류로 나눠서 설명합니다. 탐욕과 욕심에 젖어 사는 사람들을낡은 인간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하느님 나라를 사모하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고자 배우고 실천하는 열심인 사람을 인간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옷을 갈아입듯이낡은 인간 벗어버리고, “ 인간으로 갈아입으라고 말합니다. “ 인간 바로 하느님의 형상을 몸에 지닌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인간 다음과 같은 사람입니다.

 

“새 인간은 자기 창조주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지면서 참된 지식을 가지게 됩니다.” 골로 3:10b

 

 

참된 지식 골로사이서가 말하고 있는그리스도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그리스도가 우리 삶의 근본이고 기초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모든 것이 제대로 있습니다. 기초가 튼튼한 집은 물이 불어 홍수가 나도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래야 탐욕과 욕망이 넘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지켜낼 있습니다. 어리석은 부자처럼 내일 일을 장담하며 천년만년 것처럼 행동해서는 됩니다. 우리의 실존 속에 가장 분명한 것은 우리가 모두죽음이라는 실재를 지니고 산다는 것입니다. 제가 별세자을 위한 기도와 장례미사를 집전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죽음만큼 확실한 실재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비록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지만 분명 실재 자체였습니다. 어리석은 부자는 그러한 죽음보다 자신의 재산을 실재라고 믿었던 것이지요. 성서는 우리에게 개인의 종말, 세상의 종말을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아는 사람만이 오늘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분명하게 선택할 있는 법입니다. 

 

우리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데서 진정한 자족의 마음을 깨달을 있습니다. 존재는 영어의 Have 동사가 아니라 be 동사와 함께합니다. 소유가 아니라 바로 존재입니다. 소유가 보편적 미덕이 자본주의 사회에서존재 대한 이야기가 너무나 낯설어졌습니다. “소유 축적에 근본을 희망을 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존재 대한 희망을 말하는 것이 마치 <돈키호테>처럼 망상증 환자 취급을 받는 듯합니다. 그러나 종국에는 우리는 죽음 앞에 소유가 아니라 존재로 맞닥뜨릴 때가 반드시 옵니다. 탐욕은 우리를 허무로 이끌지만, 존재에 대한 희망은 우리를 구원으로 이끕니다.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은 희망조차 가질 없는 현대 자본주의사회에서 가진 것이 없는 사람도 희망을 품을 있는 길은 오직 존재에 대한 확신뿐입니다. 이러한 확신은 존재에 대한 우리의 믿음에 근거합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했던 호세아는 이를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절망에 빠진 이스라엘에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에브라임아,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이스라엘아, 내가 어찌 너를 남에게 내어주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처럼 만들며, 내가 어찌 너를 스보임처럼 만들겠느냐. 나는 마음을 고쳐먹었다. 네가 너무 불쌍해서 간장이 녹는구나.” 호세 11:8

 

 

하느님은 혹독하게 책망하시다가도 인간이 너무 불쌍해서간장이 녹는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느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이 어떠한지를 보여줍니다. 하느님은 대자대비(大慈大悲)하신 분이십니다. 존재는 소유가 아니라 바로 이러한 하느님의 사랑을 먹고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그분께 나아가면 그분은 언제든지 우리를 받아 주시고 용서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한 약속을 호세아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소유가 많고 적음으로 말미암아 의기소침해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느님 앞에 단독자 우리 개인은 오직 하느님과의 관계로 말미암아 살게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리석은 부자처럼 이상소유형 인간 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죽음이 우리의 육신을 가져가도 영원히 남을 우리의 존재를 위해존재형 인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와 하느님의 관계 설정이 철저히 예수 그리스도의 기초 위에 서야만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속에서 매일 성장해 가시길 바랍니다. 말씀을 읽고 공부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생업과 투자에만 여러분의 모든 시간과 열정을 낭비하지 마시고, 여러분의 존재를 위해서도 시간과 열정을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인색하지 않으면, 주님께서도 우리에게 인색하지 않으실 겁니다. 우리의 존재를 충만하게 채우시는 하느님의 은총이 여러분의 모든 결핍을 없애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

 

 

 


 

 

 

전례독서_연중18 (다해) 1

 

 

본기도

복의 근원이신 하느님,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주님의 것이나이다. 비오니, 성령의 지혜를 주시어 우리가 받은 물질과 재능을 축복의 도구로 선용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하느님이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1독서_호세 11:1-11

.     아들 이스라엘이 어렸을 ,
.    
너무 사랑스러워, 나는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2    
그러나 부르면 부를수록
.    
이스라엘은 나에게서 멀어져만 갔다.
.    
바알 우상들에게 제물을 바치고
.    
향을 피워 올렸다.
3    
걸음마를 가르쳐주고
.    
팔에 안아 키워주고
.    
죽을 것을 살려주었지만,
.    
에브라임은 나를 몰라본다.
4    
인정으로 매어 끌어주고
.    
사랑으로 묶어 이끌고
.    
젖먹이처럼 들어올려 볼에 비비기도 하며
.    
허리를 굽혀 입에 먹을 것을 넣어주었지만,
.    
에브라임은 나를 몰라본다.
5    
백성은 나를 저버리고
.    
이집트로 되돌아가려 하지만,
.    
결국 아시리아의 지배 아래 들리라.
6    
전화가 성읍들을 휩쓸 ,
.    
점치던 사제들은 죽어 없어지고
.    
제단들은 허물어지리라.
7    
백성이 끝내 나를 저버리고
.    
바알을 불러 예배하지만
.    
바알은 저희를 높여주지 않으리라.
8    
에브라임아,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    
이스라엘아, 내가 어찌 너를 남에게 내어주겠느냐.
.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처럼 만들며,
.    
내가 어찌 너를 스보임처럼 만들겠느냐.
.    
나는 마음을 고쳐먹었다.
.    
네가 너무 불쌍해서 간장이 녹는구나.
9    
아무리 노여운들 내가 다시 분을 터뜨리겠느냐.
.    
에브라임을 다시 멸하겠느냐.
.    
나는 사람이 아니고 신이다.
.    
나는 거룩한 신으로 너희 가운데 있지만,
.    
너희를 멸하러 것은 아니다.
10  
백성은 사자처럼 소리치는
.    
나의 뒤를 따라오리라.
.    
내가 소리치면,
.    
자손은 서쪽에서 달려오리라.
11  
이집트에서 참새떼처럼 날아오고
.    
아시리아에서 비둘기처럼 날아오면
.    
내가 백성을 저희 집에 살게 하리라.
.     -
야훼의 말씀이시다.
8, ‘스보임 창세 10:19, 14:2; 신명 29:22 참조

 

 

 

성시_시편 107:1-9, 43

1    주님께 감사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2    주께서 구해 주신 자들아, 모두 노래하여라.
.     원수의 손에서 구해주시고
3    동서남북 사방에서
.     불러 모아주셨다.
4    사람 사는 고장으로 가는 찾지 못하고
.     광야에서 잃고 헤매며
5    주리고 목마름으로
.     기력이 빠졌던 사람들,
6    그러나 그들이 고통 중에서 울부짖자
.     주께서 사경에서 건져주셨다.
7    길을 찾아 들어 서게 하시어,
.     사람 사는 고장에 이르게 하셨다.
8     사랑, 주님께 감사하여라.
.     인생들에게 베푸신 기적들, 모두 찬양하여라.
9   타는 목을 시원하게 축여주시고
.     주린 배를 좋은 음식으로 채워주셨다.
43 지혜 있는 자들은 이런 일들을 익히 보고
.     주님의 사랑을 깨달을지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2독서_골로 3:1-11

1 이제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천상의 것들을 추구하십시오. 거기에서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시편 110:1). 2 여러분은 지상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지 말고 천상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십시오. 3 여러분이 세상에서는 이미 죽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안에 있어서 보이지 않습니다. 4 여러분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도 그분과 함께 영광 속에 나타나게 것입니다.
5
여러분은 모든 세속적인 욕망을 죽이십시오. 음행과 더러운 행위와 욕정과 못된 욕심과 우상 숭배나 다름없는 탐욕 따위의 욕망은 6 하느님을 거역하는 자들에게 내리시는 하느님의 진노를 것입니다. 7 여러분도 전에 이런 욕망에 빠져 때에는 그런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8 그러나 지금은 분노와 격분과 악의와 비방과 입에서 나오는 수치스러운 따위는 모두 버려야 합니다. 9 그리고 거짓말로 서로 속이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생활을 청산하여 낡은 인간을 벗어버렸고 10 인간으로 갈아입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자기 창조주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지면서 참된 지식을 가지게 됩니다. 11 여기에는 그리스인과 유다인, 할례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 타국인, 야만인, 노예, 자유인 따위의 구별이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전부로서 모든 사람 위에 군림하십니다.

 

 

 

복음서_루가 12:13-21

13 군중 속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께선생님, 형더러 저에게 아버지의 유산을 나누어주라고 일러주십시오.” 하고 부탁하자 14 예수께서는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재산 분배자로 세웠단 말이냐?” 하고 대답하셨다. 15 그리고 사람들에게어떤 탐욕에도 빠져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사람이 제아무리 부요하다 하더라도 그의 재산이 생명을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 하시고는 16 비유를 들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밭에서 많은 소출을 얻게 되어 17 곡식을 쌓아둘 곳이 없으니 어떻게 할까?’ 하며 혼자 궁리하다가 18옳지! 좋은 수가 있다. 창고를 헐고 것을 지어 거기에다 모든 곡식과 재산을 넣어두어야지. 19 그리고 영혼에게 말하리라. 영혼아, 많은 재산을 쌓아두었으니 너는 이제 동안 걱정할 없다. 그러니 실컷 쉬고 먹고 마시며 즐겨라.’ 하고 말했다. 20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어리석은 자야, 바로 오늘 영혼이 너에게서 떠나가리라. 그러니 네가 쌓아둔 것은 누구의 차지가 되겠느냐?’ 하셨다. 21 이렇게 자기를 위해서는 재산을 모으면서도 하느님께 인색한 사람 바로 이와 같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