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나의 뜰에는 매년 봄이면 할미꽃이 제일 먼저 핍니다. 이제 막 수줍은 듯 얼굴을 듭니다. 늘 겸손히 고개 숙이는 할미꽃을 보면 내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너무 자주 목이 뻣뻣해지려 하는 날 마치 야단치기라도 하는 듯. 이제 수선화,튜울립 순으로 나의 정원은 봄을 담아낼 겁니다. 나의 시선/나의 시선들 2014.03.24
3.부석사: 무량수전, 감히 화엄의 세계를 엿보다. 부석사 무량수전 무량수전 천장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어 서서 무량수전에서 바라 본 안양루 안양루와 석등 부석 부석에 대한 전설 조사당 가는 길에 내려다 본 무량수전과 안양루 조사당 (단순한 목조 건물 앞에 아무 생각없이 놓아 둔 소화기와 의상대사의 지팡이가 나무가 되었.. 나의 시선/여행 2014.03.14
2.부석사: 안양루와 석등,그리고 석탑 범종루에서 올려다 보면 무량수전은 안양루에 가려져 보이지 않습니다. 안양루는 범종루에 비해 약간 틀어져 어긋나게 배치되어 있고, 무량수전은 그 안양루 뒤로 안양루와 같은 각도로 나란히 배치되었습니다. '가람배치'에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보여집니다. 돌계단을 올라 안양루를 .. 나의 시선/여행 2014.03.14
1.부석사: 범종루와 삼층석탑,목어와 법고 범종루 범종루 아랫 단 목어와 법고 부석사 삼층석탑 범종루 아랫 통로를 통과하면 먼저 좌우로 두 개의 삼층석탑과 그 뒤 돌계단 위로 안양루를 만나게 됩니다. 범종루는 목조로 이루어진 이층 구조인데 아래층이 출입문 역할을 하고 윗층에는 목어와 법고가 있습니다. 범종루는 천왕문.. 나의 시선/여행 2014.03.14
부석사 오르는 길 당간지주 천왕문 좌우로 늘어선 은행나무가 인상적이네요. 늦가을에 오면 노란 은행나무가 한결 멋있을 것 같네요.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야트막한 오르막으로 된 흙길이라 마치 산책하듯 가볍게 걸을 수 있어요.천왕문에서 범종루까지는 반은 흙길이고 반은 돌계단입니다. 안양루와 .. 나의 시선/여행 2014.03.14
봄비 오늘 봄비가 지난 겨울의 흔적들을 모두 씻어내네요. 저는 아직 봄을 맞을 준비가 안 됐는데 봄은 서둘러 나의 창문을 두드리네요. (iPhone 5) 나의 시선/나의 시선들 2014.03.12
최순민 작가의 "너의 집, 나의 집" 과 커피레이 *오늘(3/7 금) 최순민 선생님의 "너의 집,나의 집"전시회의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습니다. 커피레이와 잘 어울리는 작품들, 그리고 작가님과의 푸근한 대화가 봄 햇살처럼 따사로왔습니다. 전시회는 4월11일까지 계속되니, 오셔서 따뜻한 그림들을 감상하시면서 향긋한 커피도 즐겨주.. Notice/alrim 201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