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7. 가해. 대림2주 수요일 / 성 암브로스(밀라노의 주교, 397년) 故 황귀남 별세기념성찬례 이사 40:25-31 / 시편 103:6-14 / 마태 11:28-30 “거룩한 본성” 채야고보 신부 / 대한성공회 제주우정교회, Artist 오늘 짧은 복음서 말씀에는 심오한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하느님을 믿는 이유가 이 말씀 속에 모두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식들을 열심히 교육시키고 잘 되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자녀들이 조금은 더 편안하고 안정되며 존경받는 직업을 가지고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녀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우리의 정성을 다 쏟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그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많고 또 우리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