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펴라.” 마르 3:5 우리가 움켜쥐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움켜쥔 것은 우리의 아집이고, 욕망이며, 질투이고, 편견입니다. 움켜쥔 손은 오그라든 손입니다. ‘오그라든 손’은 주먹밖에 쥘 수 없어 남을 섬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움켜쥔 손은 남을 공격하는 데 사용됩니다. 움켜쥔 손과 ‘오그라든 손’은 남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탄식하시며 노기 띤 얼굴로”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손을 펴라.” 주님의 명령에 ‘아멘’하는 자 만이 굳은 손이 펴지는 것입니다. 손을 펴고 나면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 오히려 안식일을 어겼다는 비난처럼 우리는 공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손을 펴라.” 주님을 믿으십니까? 그러면 자신의 손을 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