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육화(肉化)의 이미지_가시적인 세계와 불가시적인 세계의 만남 창조와 육화(肉化)의 이미지 가시적인 세계와 불가시적인 세계의 ‘만남’[1] 채 야고보 [숨 고르는 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어둠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물 위에 움직이고 계셨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니, 빛이.. 글모음/신학이야기 2012.12.14
성화상(ICON)에 대한 현상학적 이해 *몇 해 전, 신학 공부할 때 작성했던 글입니다. 지금은 성화상에 대한 이해가 이보다 더 성숙하긴 했지만, 여전히 어려운 주제이네요. 처음 성화상을 접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참고가 되길 희망합니다. 물론 동방정교회 신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코웃음칠 내용이겠지만...신앙적인 내용을 .. 글모음/신학이야기 2012.12.12
이미지의 신비_신앙과 미신의 경계에서 이미지의 신비 신앙과 미신의 경계에서 채창완 ‘눈은 마음의 창’이란 말이 있다. 최근 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이 말이 단순한 비유를 넘어 사실임이 밝혀졌다. 눈은 대상의 ‘상(像)’을 받아들이는 역할만 할 뿐 그것을 이미지로 인식하는 작용은 철저히 뇌의 작용과 관련한다.. 글모음/그림이야기 201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