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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소금이다. 너희는 빛이다.”_2026.2.8 가해_연중5주일_설교문

James Chae 2026. 2. 8. 06:21

 

 

2026.2.8 가해_연중5주일

이사 58:1-12 / 시편 112:1-9 / 1고린 2:1-12 / 마태 5:13-20

 

 

너희는 소금이다. 너희는 빛이다.”

 

채야고보) 신부 / 대한성공회 진주산청교회

 

마태오는 어록에서소금과 이라는 상징어를 각각 따와서, 자신의 특수 자료와 합쳐 상징어 구문을 만들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서, 소금과 빛이 세상을 깨끗하게 하고 밝게 밝히듯이 선한 행실로써 사람들에게 본이 되라는 뜻입니다.

물론 마태오가 말을 여기에 편집한 것은 5 초반에 선포한 진복선언과 산상설교의 가르침대로 살라는 뜻입니다. 어렵고 부담스러운 권면입니다. 말씀을 개인의 삶에만 적용하면 아마도 숨이 막힐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말씀은 궁극적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에 하신 말씀입니다. , 우리는 혼자서는 그렇게 하기가 어렵지만, 교회를 통해, 성령을 통해, 함께 노력한다면 그렇게 있다는 의미입니다.

소금이 세상의 부패를 막고 알맞은 맛을 내듯이, 우리 교회가 그렇게 맛있으면서도 세상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부여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등불처럼 세상의 모든 어두운 곳을 밝혀 세상에 희망과 모범이 되라는 교회의 사명입니다. 이는 과히 혁명적인대안 사회또는 세상과 정면으로 대비되는대조 사회 제안했다고 있습니다.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이라 번역된 헬라어의 원뜻은소금이 어리석게 된다면입니다. 말인즉 교회가 산상설교의 윤리적 의미를 저버리면, 소금이 맛을 잃는 것처럼 세상에 아무 소용이 없는 공동체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등불의 상징어를 마르코 복음 사가는 4 21절에 다르게 사용했습니다. 예수께서 직면했던 당시의 모든 위험 앞에서 자신을 숨기기보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하느님 나라를 전파하리라는 예수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상징어를 사용했습니다. 한마디로 유대인의 위협 앞에 숨을 생각도, 달아날 생각도 없다는 예수님의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요한복음은 마르코 복음보다 이를 강조하여 예수께서 자신을 스스로세상의 이라고도 하셨습니다.

빛은 숨기려 해도 결코 숨길 없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그리스도인도 착한 행실을 숨길 수도, 그리스도인임을 부인할 수도 없는 실존을 부여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우리를 빛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미 하느님 안에 있는 사람은 산상설교의 가르침이 자연스럽게 몸에서 배어나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높은 산상설교의 윤리를 현대 사회와 대조해서 소금과 빛의 공동체에 적용할 것인가? 이러한 질문은 과거 교부들도 진지하게 고민했던 지점입니다. 교부 요한 크리소스톰은 소금과 빛의 비유가 산상설교의 진복선언 다음에 나온 이유에 주목했습니다. 소금이 부패를 막듯이, 산상설교의 윤리, 온유, 자비, 순결 등을 지키는 자체가 세상의 타락을 막는방부제역할이라고 했습니다. 소금이 음식의 부패를 막고 맛을 내듯이, 우리 그리스도인도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세상의 부패를 막고 세상이 살맛 나는 곳이 되도록공적인 헌신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너희는 너희의 생명만 아니라, 온 세상의 생명에도 책임이 있다.” 요한 크리소스톰, <마태오 복음 강해> 15,6

 

 

요한 크리소스톰은 세상의 생명에 책임 있는 의로운 사람은 선행에 있어서울타리 두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박해 앞에서도 자신을 방어하는 울타리를 두르지 않고 공동의 이익을 향해 나아간다고 말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 교부는 산상설교를그리스도인 삶의 완벽한 기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이 완벽하기에 연약한 우리가 온전히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대신 우리 안에 성령의 사랑이 부어질 , 우리 마음의 갈등이 사라지고 질서 가운데 가르침이의무 아니라기쁨으로 다가온다고 가르쳤습니다. 말은 우리 안의 가장 우선순위를사랑 두라는 말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산상설교의 가르침을 행하는 것도 결국은 하느님의 은총인 셈입니다.

 

천주교 신학자인 게르하르트 로핑크(Gerhard Lohfink) 산상설교의 가르침이 개인에게 주어진 부담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에 주신 사명이라 말했습니다. 그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대조 사회(Contrast Society)"로서의 교회를 제안했습니다. 이는 세상의 질서나 삶의 방식과는 구별되는 전혀 다른 원리, 사랑과 섬김, 평등으로 살아가는 대안적 공동체인 교회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세상이 결코 성취할 없는 지고한 가치입니다. 세상이눈에는 눈으로라고 외칠 , 교회는용서와 나눔으로 그러한 세상의 가치를 전복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를 향한 하느님의 뜻이라고 로핑크는 말합니다.

 

어떠한 제안이든, 어떤 해석이든 실제로 그러한 삶을 사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도전입니다. 쉽게 없어서 더욱 산상설교의 가르침이 지고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0.00001% 확률을 믿고 눈에 보이지 않는 양자역학의 세계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처럼, 우리도 그러한 가능성을 믿고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로핑크의 제안은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습니다. 혼자 없기에함께하자는 제안으로 들립니다. 엄청난 가르침을 혼자서 감당하기에 우리는 너무나 나약합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했듯이 가르침이 너무나완벽하기 우리 힘만으로는 됩니다. 성령과 함께, 그리고 교회와 함께, 형제자매들과 함께하면 가능성은 양자역학의 확률 가능성보다는 높아질 것입니다. 지적 호기심에 이끌린 과학자도 자신의 열정을 쏟아 실험하는 것을 보면, 우리도 지고한 하느님의 가르침에 정도의 열정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한 같습니다. 불가능하다고 멈추면 결국 그리스도교의 역사도 거기에서 멈출 것이고, 복음의 생명력도 빛을 잃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대 사회가 우리 교회의 윤리적 기준을 너무 높게 기대하기 때문에, 우리 또한 이러한 실천을 처음부터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목표 설정을 높게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농부는 씨를 뿌리고 거름을 주고 관리를 , 싹이 나고 자라서 열매를 맺게 하는 생명의 힘은 우리의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땅에 심은 겨자씨가 불식간에 자라서 새들이 깃들일 정도로 나무가 되는 것처럼, 소금과 빛이 되는 삶은 우리의 일상에서 매일 조금씩 자라가야 합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창세기의 축복은 우리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우리 자신과 모든 관계성에 생명이 충만하게 하는 은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조금씩 시간을 성화시키는 성무일과를 통해 우리 자신을 훈련합니다. 그리고 주일 반복되는 성찬례를 통해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의 몸과 일치하도록 노력합니다. 이러한 작은 노력이 쌓이다 보면 우리의 삶이전례적 으로, 성스러운 생명으로 조금씩 채워질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예배 마지막에 선포하듯이나가서 주님의 복음을 전합시다.”라는 외침에 우리가 정말로 응답하는 그러한 일상을 살게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례전적 삶으로서 우리가소금과 대조 공동체 만드는 길입니다.

 

그리고 소금과 빛이 되기 위해서는 아우구스티누스의 말대로 먼저 그분의 은총을 사모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 힘으로 없음을 고백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우리의 의가 아니라그분의 은총으로입니다. 우리는 소금과 빛이 되기 위해 혼자 세상을 등지고 도를 수행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의 소금과 빛입니다. 그래서 우리존재의 자리 세상 한가운데입니다. 우리는 주어진 일상을 열심히 살아야 , 생육하고 번성할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창세기의 근원적 축복 위에 우리의 삶이 소금과 빛이 되도록 자연스럽게 맛과 빛이 드러나게 해야 것입니다. 개인의 습관이 바뀌기 시작하면 우리의 가정이 바뀌고, 가정이 바뀌면 우리 교회 공동체의 습관도 바뀝니다. 그리고 교회가 바뀌면 우리의 직장이 바뀌고, 자연스럽게 사회와 국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조선 시대에 천주교가 성행했던 마을의 원님들은 부정부패를 없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교회가 로핑크가 말한 대로 세상을 대척하는 사회가 아니라, 세상과대조되는 사회로서 해야 역할을 다할 세상도 조금씩 변화하게 것입니다. 오늘날개독교라는 비판을 받는 우리 한국 교회가 깊이 생각해 문제입니다.

 

도반(道伴, 道友)이라 했나요? 불교에서 깨달음을 향해 함께 수행하고 구도의 길을 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도 함께하는 신앙의 동료들이 있기에 외롭지 않습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처럼, 아무리 작은 것도 서로 협동하면 효율적으로 있듯이 우리도 소금과 빛이 되라는 주님의 명령에 모두 함께아멘으로 화답했으면 좋겠습니다.

길이 전혀 쉽지 않음을 우리는 이미 신앙생활 속에서 경험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여러 이유로 교회를 떠나고, 세상이 교회를 외면하게 것은, 우리가 이미 소금의 짠맛을 잃었다는 방증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기 위해 먼저 우리 자신과 교회가 회개하고 하느님의 은총을 갈구해야 것입니다. 우리 하나하나가 변화할 변화의 힘은 미래를 현재로 당겨올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축복이 우리 가운데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말씀을 나눴습니다. 아멘.

 

 


 

 

 

 

전례독서_연중5 (가해)

 

본기도

신실하신 하느님,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라 하셨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그리스도의 진리로 세상을 비추고, 주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하느님이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1독서_이사 58:1-12

1  “목청껏 소리질러라.
.     소리, 나팔처럼 높여라.
.     백성의 죄상을 밝혀주어라.
.     야곱 가문의 잘못을 드러내어라.
2    그들은 나를 날마다 찾으며,
.     나의 뜻을 몹시도 알고 싶다면서,
.     마치 옳은 일을 백성이기나 하듯이,
.     자기 신의 법을 어기지 않은 백성이기나 하듯이,
.     무엇이 옳은 법인지 나에게 묻고
.     하느님께 가까이 나가고 싶다면서
3    한다는 소리는,
.    당신께서 보아주시지 않는데
.    
단식은 무엇 때문에 해야 합니까?
.    
당신께서 알아주시지 않는데
.    
고행은 무엇 때문에 해야 합니까?’
.     그러면서 단식일만 되면 돈벌이에 눈을 밝히고
.    
일꾼들에게 마구 일을 시키는구나.
4    그렇다, 단식한다는 것들이 시비나 하고 싸움이나 하고
.     가지지 못한 자를 주먹으로 치다니, 말이냐?
.     오늘 따위 단식은 집어치워라.
.     너희 호소가 하늘에 들릴 없다.
5     따위 단식을 내가 반길 아느냐?
.     고행의 날에 하는 짓이 고작 이것이냐?
.     머리를 갈대같이 구푸리기나 하고
.     굵은 베를 두르고, 재를 깔고 눕기나
.     하면 그것으로 듯싶으냐?
.     그게 이른바 단식이라는 것이냐?
.     그러고도 야훼가 너희를 반길 듯싶으냐?
6    내가 기뻐하는 단식은 바로 이런 것이다.”
.     야훼께서 말씀하셨다.
.   “억울하게 묶인 이를 끌러주고
.    
멍에를 풀어주는 ,
.    
압제받는 이들을 석방하고
.    
모든 멍에를 부수어버리는 것이다.
7    
네가 먹을 것을 굶주린 이에게 나눠주는 ,
.    
떠돌며 고생하는 사람을 집에 맞아들이고
.    
헐벗은 사람을 입혀주며
.    
골육을 모르는 체하지 않는 것이다.
8    그렇게만 하면 너희 빛이 새벽 동이 트듯 터져 나오리라.
.     너희 상처는 금시 아물어
   떳떳한 발걸음으로 전진하는데
   야훼의 영광이 너희 뒤를 받쳐주리라.
9    그제야, 네가 부르짖으면, 야훼가 대답해 주리라.
.     살려달라고 외치면, ‘내가 살려주마.’ 하리라.
.     너희 가운데서 멍에를 치운다면,
.     삿대질을 그만두고 못된 말을 거둔다면,
10  네가 먹을 것을 굶주린 자에게 나누어주고
.     쪼들린 자의 배를 채워준다면,
   너의 빛이 어둠에 떠올라
.     너의 어둠이 대낮같이 밝아오리라.
11  야훼가 너를 줄곧 인도하고
.     메마른 곳에서도 배불리며
.      마디마디에 힘을 주리라.
.     너는 물이 항상 흐르는 동산이요
.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줄기,
12  너의 아들들은 허물어진 터전을 재건하고
.     오래오래 버려두었던 터를 다시 세우리라.
.     너는갈라진 성벽을 수축하는
.    ‘허물어진 집들을 수리하는 라고 불리리라.

 

 

 

성시_시편 112:1-9

1    알렐루야!
.     복되어라, 주님을 경외하며
.     그의 계명을 좋아하는 사람,
2    그의 자손은 세상의 영도자가 되고
.     정직한 후예의 축복을 받으리라.
3    그의 집에는 부귀영화가 깃들이고
.     그의 의로운 행실은 영원히 기억되리라.
4    그는 어질고 자비롭고 올바른 사람이라,
.     어둠 속의 빛처럼, 정직한 사람을 비춘다.
5    인정이 많고 동정어려 남에게 꾸어 주며,
.     모든 일을 양심으로 처리한다.
6     사람은 흔들리지 않겠고
.     영원히 의로운 사람으로 기억되리라.
7    주님을 믿으므로 마음이 든든하여
.     불행이 온다 해도 겁내지 아니한다.
8    확신이 섰으니 두려울 없고
.     마침내 원수들이 망하는 것을 보게 되리라.
9    그는 너그러워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니,
.      의로운 행실은 영원히 기억되고 
.     사람들이 영광스런 모습을 우러르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2독서_1고린 2:1-12

1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을 찾아갔을 때에 나는 유식한 말이나 지혜를 가지고 하느님의 심오한 진리를 전하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2 그것은 내가 여러분과 함께 지내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 특히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기로 하였기 때문입니다. 3 사실 나는 여러분에게 갔을 약하였고 두려워서 몹시 떨었습니다. 4 그리고 내가 말을 하거나 설교를 때에도 지혜롭고 설득력 있는 언변을 쓰지 않고 오로지 하느님의 성령과 그의 능력만을 드러내려고 하였습니다. 5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인간의 지혜에 바탕을 두지 않고 하느님의 능력에 바탕을 두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6 그러나 우리는 신앙 생활이 성숙한 사람들에게는 지혜를 말합니다. 다만 지혜는 세상의 지혜나 세상에서 멸망해 버릴 통치자들의 지혜와는 다릅니다. 7 여기에서 말하는 지혜는 하느님의 심오한 지혜입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천지 창조 이전부터 미리 마련하여 감추어두셨던 지혜입니다. 8 세상 통치자들은 아무도 지혜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만일 그들이 깨달았더라면 영광의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9 그러나 성서에는,

.   “눈으로 적이 없고
.     귀로 들은 적이 없으며
.     아무도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을
.     하느님께서는
.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마련해 주셨다.”
.     이사 64:3, 52:15

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10 하느님께서는 지혜를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깊은 경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통찰하십니다. 11 사람의 생각은 사람 속에 있는 마음만이 있듯이 하느님의 생각은 하느님의 성령만이 아실 있습니다. 12 우리가 받은 성령은 세상이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총의 선물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복음서_마태 5:13-20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만일 소금이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만들겠느냐? 그런 소금은 아무 데에도 쓸데없어 밖에 내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위에 있는 마을은 드러나게 마련이다. 15 등불을 켜서 됫박으로 덮어두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등경 위에 얹어둔다. 그래야 안에 있는 사람들을 밝게 비출 있지 않겠느냐? 16 너희도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의 말씀을 없애러 줄로 생각하지 마라. 없애러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18 분명히 말해 두는데, 천지가 없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율법은 획도 없어지지 않고 이루어질 것이다. 19 그러므로 가장 작은 계명 중에 하나라도 스스로 어기거나, 어기도록 남을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 대접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계명을 지키고, 남에게도 지키도록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늘 나라에서 사람 대접을 받을 것이다. 20 들어라. 너희가 율법학자들이나 바리사이파 사람들보다 옳게 살지 못한다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