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공간의 표상 [위르겐 몰트만의 '창조 안에 계신 하느님' p.p.212~235를 읽고]
위르겐 몰트만, ‘창조 안에 계신 하느님’, 김균진 역, 한국신학연구소,2004,서울, p.p. 212~235(제6장 ‘창조의 공간’)을 읽고 공간의 표상(表象)[1] 채 야고보 [들어가는 말] “하느님을 알 만한 일이 사람에게 환히 드러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그것을 환히 드러내 주셨습니다. 이 세상 창조 때로부터, 하느님의 보이지 않는 속성, 곧 그분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은, 사람이 그 지으신 만물을 보고서 깨닫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핑계를 댈 수가 없습니다.” -표준새번역 롬 1:19~20 “우주적 실존에 점점 깊이 잠겨 들 수록, 안과 밖의 우주라기 보다는 하나인 우주가 존재한다는 진리를 더 충만히 깨닫게 된다. 곧, 우리는 우주 ‘안’에 있고, 우주는 우리 ‘안’에 있다.”[2]..